[구입한제품]

bebetree 원목토들러침대_천연오일도장 ×2

분리형지붕가드_TODDLER ×4

유아용매트리스_TODDLER ×2

[후기 -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저희는 딸둥이를 키우고 있어서 두 개씩 구매했어요.

임신 때부터 범퍼침대를 할지 아님 침대를 할지.. 정말 엄청난 검색과 고민 끝에 아기 원목 침대를 샀고, 대만족을 하며 만 8개월까지 너무 잘 썼어요.

바닥 생활을 했다면 제 도가니와 허리는 진작에 남아나질 않았을거에요.

이제 잡고 일어서는 시기가 되면 아기 원목침대를 쓰던 부모들은 잠자리 고민이 또다시 시작되죠. 낙상 위험이 있으니 주위에서 하나 둘 범퍼나 저상형 패밀리 침대를 선택할 때, 저는 독립적인 아기 잠자리를 마련해주면서 안전하고, 내 무릎을 보호할 수 있는 침대 하지만 자리는 많이 차지하지 않을 침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솜트리 토들러 침대는 정말 잘한 선택이에요.

대부분의 아이 침대가 수퍼싱글 사이즈인데 작은 방에는 두 개가 도저히 안들어갈 뿐더러 어찌어찌 들어간다해도 공간 활용이 힘들겠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침대는 숙면을 취하는 용도로만 쓸 것이기 때문에 굳이 커야한다는 생각은 안해요. 직접 들여놓고보니 토들러의 사이즈라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충분히 쓸 정도의 크기에요. 우리 부부가 쓰는 퀸 침대 사이즈가 1500×2000인데 둘이 자는게 하나도 불편하지 않듯이요.

또 한가지는, 아기 침대는 MDF가 아닌 원목으로 해주고 싶었어요. 결혼 전부터도 포름알데히드, 라돈 등 유기화합물에 대한 인식이 있었기에 신혼 가구들도 많이 신경써서 구입했었어요. 원목은.. 세월에 따라 함께 나이들어 가는 것 같은.. 가구가 왠지 살아있다고 해야할까요? ㅎㅎ그래서 침대에서 나는 오일냄새도 많이 맡아본 터라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원하는 침대를 못찾으면 공방에 제작 맞추는 것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에 비함 솜트리는 가격도 합리적이라 주변에 많이 추천해주고 있답니다.

새 잠자리를 낯설어할까봐 낮에 한 두 번 뒹굴게 한 게 전부인데, 첫 날 밤 두 명 모두 12시간을 자고 일어났어요. 푹자고 일어나니 분유량도 늘었구요. 둥이로 작게 태어났는데 12월생이라 19년생 또래보다 많이 늦거든요. 잘 먹기라도 했음 좋겠는데 먹는데에 욕심이 많지 않은 아이들이라 항상 수유시간마다 전쟁인데 요며칠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아기 방이 많이 작아서 전체 샷이 어렵네요. 그래서 아기가 바라보는 시선에서도 찍어봤어요.

다양한 품목 많이 만들어주세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