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사용 솔직 후기 (베이비장, 침대, 책꽂이)

솜트리 가구를 구입한지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아기가 15개월에 구입하여 잘 사용하고 있어요. 예비맘과 특히, 돌 지난 아기 맘들 중 베이비장을 구입하기에 너무 늦은것 아닐까 망설이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기 바래요~🙏🤗

구입품목은

1. 원목베이비장800(옷장+서랍장): 깊이 10cm 추가 변경

2. 원목어린이침대: 양면(좌우)오픈으로 변경

3. 전면책꽂이

구입경로

수많은 브랜드 아기 가구 중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인스타 블로그 등 서치의 서치를 거듭하고, 쇼룸에서 제품을 확인 후 인터넷으로 구입했어요.

당시 리*트 키즈 임직원가 할인 혜택까지 포기하며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한눈에 반해버린 디자인과 타 브랜드에서 가장 아쉬웠던 가구 사이즈였어요. 물론 친환경 소재와 마감도 있었네요. 가구공방에 원하는 사이즈와 디자인을 의뢰 했지만 예상했던 가격 보다 높게 나와 망설이고 있었어요.

솜트리와 비슷한 가격대 혹은 실속있는 가격대 아기 가구 중 대부분은 깊이가 400mm였기 때문에 아쉬웠고, 가로 너비 사이즈 역시 대부분 600mm였기 때문에 구매 후 오래쓰지 못할거 같았어요. 성인 가구도 알아봤지만 아기가 커서 스스로 옷을 입고 정리 하려는 습관 형성을 키우기에는 아이 눈높이에 맞는 가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이때 솜트리 가구를 알게 되었고 600, 800size 선택과 가구 깊이 변경 옵션은 그동안 제가 원하던 아기가구였어요.

사진 속 옷장에 걸려있는 옷은 사이즈별로 배넷저고리, 3m, 9m, 12month 순서에요. 옷장사이즈 가늠이 안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두돌이 지난 지금도 2단 봉으로 넉넉히 수납 할 수 있어요.

침대는 초등학교까지 내다보고 슈퍼싱글 사이즈로 구매했어요. 좌우 오픈 방향을 고민하다 훗날 이사하거나 방구조 변경시 가구 배치가 용이 하도록 양쪽 오픈을 선택하고, 울타리 가드를 설치했는데 잘한 선택이라 생각해요.

침대 매트는 코스*코에서 판매하는 럭스*인 라텍스매트를 사용했는데, 아기와 함께 누워 자도 충분히 편안해요. 아기가 더 크면 일반 침대매트리스를 깔아 줄 예정이에요.

전면 책꽂이는 구매 계획에 없다가 쇼룸에서 보고 반해 사게 되었는데,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전면 책꽂이 사용기간이 짧다 하지만 솜트리 전면 책꽂이는 가장 하단이 일반 책장처럼 일렬로 꽂을 수 있어서 수납력도 좋아 잘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작년 2월초에 배송 받았는데 예상보다 가구냄새가 나긴했지만 겨울이라 환기 문제도 있었고, 결국 2주정도 지나니 가구냄새는 많이 빠지더라구요. 한달 정도 지나면 냄새는 확실히 거의 없어졌어요.

그리고 친환경 페인트 도장이라 표면이 약할거라 생각했는데 가구 찍힘은 생각보다 덜 한거 같아요. 아기가 장난감으로 내리치는 강도에 비해 찍힘은 약하더라구요. 내구성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튼튼하고 좋아요~👏👏

제가 구매 할 당시, 인테리어적으로 잘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사진과 후기가 주를 이루다보니 과연 가격대비 구입 할 가치가 있는지 고민이 많았거든요. 수많은 서치와 고민끝에 구입한 결과 더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만 1년을 꼬박 사용하고 제가 느꼈던 점이 아기가구 알아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