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입한제품
bebetree 800 옷장(그레이)

bebetree 800 서랍장(그레이)

bebehouse 장난감수납장(그레이)

2. 후기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올해 4세 아들.. 보통 이 때는 주니어장을 사는 쪽으로 가겠지만 아직은 주니어장에 손이 잘 닫질 않더라구요..

스스로 옷을 걸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었고 아이가 조금 더 크기 전에 아기자기 하게 꾸며주고 싶어 얼마 못쓴다 하더라도 베이비장을 선택했습니다.

솔직히 이건 솜트리 옷장을 사고 싶은 맘에 저 스스로를 합리화 시킨 부분이 더 큼..ㅋㅋ

주니어 가구는 딱히 맘에 드는게 없었고 솜트리를 알고 난 후에 유명한 대형가구점의 온라인 제품은 밋밋해 보이고 재질도 맘에 안들고..

오프라인 매장은 솜트리보다 더 비싸더군요.. 그래서 원목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모양도 예쁜 솜트리로 결정했습니다~

그레이컬러를 선택하면서 살짝 칙칙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실제로 받아 보니 밝은 그레이에다 손잡이 부분도 화이트라서 전체적으로 환해 보입니다~~

색깔 때문에 한달 넘게 고민했었는데 이 제품은 무슨 색을 했어도 예뻤을 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설치완료 된 모습 보니 넘 예뻐서 꺅~ 소리가 절로 나더군요.. ㅎㅎ

옷장 :

깊이 5cm 추가, 옷봉 2개로 변경. 보통 110 사이즈까지는 괜찮은데 120사이즈는 밑에 끌리네요~

두꺼운 옷은 손을 공손히 모아 넣어야지 문에 닿지 않고 들어갑니다~

4세 정도 부터는 옷봉 하나로 쓰셔야 될 것 같고 초등학교 입학 전까진 잘 쓸 수 있을 듯합니다~

서랍장 :

깊이 5cm 추가. 서랍 내부 사이즈는 변동없어 살짝 아쉽지만 이 사이즈도 충분히 넉넉합니다~

서랍장은 커서도 쭉~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큰 칸에는 기모있는 겨울티를 접어 넣으니 4벌까지 쌓아지네요. 작은 칸에는 얇은 내의는 위아래 세트로 2벌까지 쌓아집니다.

칸막이는 레깅스나 양말 등 분리 수납 할 수 있어서 깔끔하게 정리되네요.

젤 중간에 칸막이를 넣었는데 아들 혼자서 양말도 꺼내고 팬티도 꺼내 온답니다..

장난감수납장 :

칙칙할까봐 내부 선반을 전부 화이트로 변경했는데 그냥 그레이로 했음 더 예쁠 듯 하네요.. 화이트 선반이 먼가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장난감을 올려놓으면 별 상관없지만 지붕모양의 화이트만으로 충분히 포인트가 됐을 듯 합니다..

깊이는 40cm로 옷장과 5cm 차이나 앞라인에 맞춰놨는데 뒷라인에 맞춰 조금 들어가도 어색하지 않고 예쁩니다~

대충 보이는 장난감 올려놔봤어요~ 아이 가방이랑 모자들도 딱히 놔둘데가 없어 올려봤는데 굳!! 귀여운 바구니 있음 더 예쁠 듯해요..

토이박스 밑에는 바퀴가 달려있는데 애가 끌고 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타는 것도 좋아해서.. 단점아닌 단점이... ㅋㅋ

배송 :

15일 걸렸어요~ 출고는 빨리 됐던데 지방이라 그런지 배송이 오래 걸리더군요..

이건 머 감안하고 있었던 부분이라..^^ 그리고 옷장에 찍힘이 있어 교환 받았는데 이건 10일 정도 걸렸어요~~

상담 :

전화가 한 번에 다 연결되고 상담 직원분도 친절하십니다..

제품 하자에 대한 문의도 차근차근 잘 설명해주시고 변경 문의를 했었는데 예상안도 엄청 빨리 올려주셨어요..

구매하는 사람이 나 뿐인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ㅎㅎ 암튼.. 상담은 정말 LTE_A 급입니다~

주의 :

서랍장은 꼭!! 벽고정장치 하시길 바랍니다.

서랍을 닦고 일어서려고 별 생각없이 제일 아래 서랍을 손으로 짚었는데 그대로 앞으로 쓰러져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옷을 채워놓고 서랍을 전부 다 여니 그냥 앞으로 슬금슬금 쓰러지더라구요.

당장 설치 안하더라도 나중을 위해 주문할 때 요청하셔서 부품은 받아두심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