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6개월쯤되면 분리수면을 하려고 아기방을 따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구조가 이상해서 일반적인 데이베드를 놓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신생아때 쓰던 아기침대를 쓰기에는......이미 좁아서 뒤집기 이후에는 감당이 안되고

범퍼침대를 하자니 앞으로 늘어날 아기 몸무게 때문에 허리가 나간다는 말이 너무 많아서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토들러 사이즈 침대를 들이기로 맘먹고 알아보았는데 또 종류가 너무 많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대부분 내구성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었고 아기에겐 치명적인 여러 단점들이 있어서 고민만 더하게 되었어요.

결국,

1)엄마도 같이 올라가서 수유나 아플때 간호도 가능할 정도로 튼튼할것

2)아이가 나중에 올라타서 넘어가지 못할 것

3)안전하고 좋은 천연소재를 사용할것

4)마지막으로 이뻐야함 ㅋㅋ

위의 조건을 걸고 다시 찾기 시작했는데 유일하게 모두 만족하는게 솜트리의 레인보우 침대였어요.

단점은 가격이었죠ㅎㅎ

그래도 생각해보면 5~6년 쓴다 생각하면 안비싸다고 주문했는데

이쁘고 천연소재라 안심이고 냄새 덜나고 아기도 너무 좋아해서 2~3일 적응기간 지난 후 지금은 통잠을 자니까

저희는 아주 그냥 비싼게 아니라 오히려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아깝지 않다고 입 모아 말을 했을 정도니까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