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100일 정도 되니 몸도 많이 커지고, 

기존 아기침대는 대여로 쓰고있었기에 제대로 된 침대를 마련하고 싶었어요.

정말 다양한 브랜드를 서치하고, 오프라인 매장도 돌아다녀보고 했는데

결국에 솜트리 레인보우를 선택했습니다. 아니 거의 선택당했어요.....

레인보우가 오고나서 분리수면을 시작해서 약 3주째...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1. 외모

일단 너무 예쁩니다.

곡선으로 이루어진 전체 폼이 아기가구로서 흠잡을 곳이 없고, 

나중에 침대 위 프레임을 플랫한 모양으로 바꿀 수 있다는것도 만족.

색조합도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서 정말 좋았어요. 

저는 원목느낌을 살리면서 따뜻함을 가지고 있는 버터옐로우로 선택했는데 아기방의 전체 톤과 조화가 마음에 듭니다.

2. 디테일

지금은 아기가 어려서 혼자 움직일 수 없지만, 금방 배밀이하고 기어다니고 하면 침대 모서리가 위험할 수 있는데요.

모든 부분이 곡선으로 마감처리되어 안심이에요.

또 지금은 완전 저상형으로 설치해 쓰다가, 침대 다리를 따로 조립해서 높이를 변경해줄 수 있어 좋습니다.

3. 성분과 재료

소나무와 자작나무 원목으로 만들고 천연오일도장으로 마감했다는 것은 구매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침대가 들어오고 나서 아기방에서 은은한 나무향이 나고 있어요.

이전에 피톤치드를 종종 뿌렸었는데 그런 느낌이 나고 전혀 화학적 냄새가 없어서 참 마음에 듭니다.

솜트리 감사해용! 뿅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