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트리 데이베드 토들러 침대 선택 이유

기존에 쓰던 아기 침대는 아기가 커감에 따라 오래 쓰지를 못했어요.

렌탈로 3개월을 빌렸는데, 2개월 정도 되니 아기가 덩치가 커지면서 굉장히 좁아하더라구요.

그래서 당연히 그에 따라 범퍼침대와 저상형 침대를 알아봤는데요, 

우선 저같은 경우 무릎이 굉장히 안좋고 관절이 약해서 범퍼침대에서 아기를 들었다 올렸다 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아기도 우량아임) 

그래서 제 건강을 위해서라도(?) 범퍼침대는 사용하지 못하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이후 무조건 저상형 침대를 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상형 침대의 경우 많이보시는 일X, 한X 등의 업체를 알아봤었어요. 

아마 솜트리까지 찾아보신 분들은 위의 업체들도 많이 알아보셨을거라 생각해요.

그 중에서도 솜트리 데이베드를 선택한 이유는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점과 원목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솜트리 데이베드 토들러 만족도

저희가 이 침대가 온게 한겨울이었는데, 아무래도 인조가죽 침대를 시켰으면 냄새를 빼야되고 곧바로 쓰지 못했을 건데요

솜트리 데이베드는 자작나무 특유의 자연스러운 냄새와 천연오일이 덧발라져있어 오히려 냄새가 굉장히 좋았어요.

업체에서도 바로 써도 된다고 확인받았구요. 실제로 보니까 침대 사이즈가 넉넉해서 아이가 자유롭게 뒹굴뒹굴 하면서 잘 자더라구요.

침대 영향인지는 모르겠는데, 이 침대 구입하고 나서부터 한 닷새쯤 되니까 통잠자기 시작했어요 (80일쯤)

메트리스는 가급적 그래도 아이한테 쓰는 거라 가장 좋은 것으로 구매했어요. 딱딱하니 질식할 염려도 없구요, 매트리스가 딱딱함에도 포근하고 아늑한지 

낮잠도 잘 자고 혼자서 잘 놀더라구요. 가드문도 분리가 되어서 가드문은 따로 끼울 수 있구요, 지금은 그냥 커다란 인형 필로우로 앞을 막아주고 있어요.

다른 침대는 싱글사이즈부터 시작인데, 솜트리는 커스텀은 물론이거니와 베이비 토들러 사이즈라고는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는 넉넉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물건 고르는거 까다롭고, 실물을 꼭 보고사야 하는 스타일이어서 사실 주문해놓고도 반신반의했는데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지인중에 곧 출산을 앞두는 직원이 있는데 솜트리 브랜드 적극추천하려고 합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육아하려면 엄마 체력이 우선이고 몸 소중하게 생각해야 행복하게 육아를 할 수 있어요. 

저상형 침대중에서도 최대한 높이 고려해서 무릎에 무리안가는 선까지 줄자까지 재어가면서 엄청 깐깐하게 골랐는데, 정말 솜트리가 딱힌 것 같습니다.

좋은 물건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사장님 번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