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2월에 잘 태어나서 현재 무럭무럭 잘 자라는 중인데요.

그 동안은 조리원 퇴소하고 안방에 대여한 신생아 침대를 놓고 저희랑 같이 자다가 분리수면을 하려고 봤더니, 침대를 하나 사야겠더라고요 ㅎㅎ

침대 구입할 때, 범퍼침대를 사야되나, 아니면 좀 작은 사이즈를 사야하나, 엄청 찾아보고 고민했던 거 같아요.

저희가 고민하다 내린 결론은 "처음 살 때, 좋은 걸 사서 오랫동안 사용하자! " 였습니다.

슈퍼싱글 사이즈로 구매하되, 울타리가 있고, 나중에 울타리 탈부착이 가능한 모델로 고르다보니까 해당하는 제품이 많지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저출산 시대여서 그런지 아기침대를 만드는 업체도 많이 없는 거 같아요 ㅠㅠ

그렇게 몇 날 며칠을 고민하다 '솜트리'의 자작나무 데이베드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출입문도 있어서 아기가 곧 걷더라도 안전할 거 같더라고요.

그렇게 한 달 간의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두둥!

설치 완료!

하얀색, 오크색 침대가 방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저희는 안전을 위해서 침대 다리는 설치하지 않았어요.

설치 기사님이 침대 다리를 주고 가시고, 부착하는 방법도 설명 해주시니까 추후 필요 시 부착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당! 



침대 상단의 하얀색 부분은 취향에 맞게 다른 색깔로 선택할 수 있고, 가운데 출입문도 홈에 끼우는 방식이라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아기가 학교 들어가기 전인 7살 까지는 쓸 생각으로 구매하긴 했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앞으로 잘 부탁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