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솜트리 레인보우 침대, 3개월 사용하고 작성해보는 리얼 후기 입니다.

[디자인]

일단 제가 가구에 진심이라 안뒤져보는 곳이 없을만큼, 프로 검색러입니당.

일ㅇ,이케ㅇ,한ㅇ,리바ㅇ 그 외 인터넷 유명샵들 모두모두 ㅋㅋ 다 확인했지만

레인보우 본 이후로는 다른 것들은 눈에 담기지 않았어요~

[컬러]

컬러 고민이 엄청 길었는데, 

엄마는 라벤더나 핑크 계열이 좋지만

나중에 아들래미가 싫다고 할까봐 접었고

베스트컬러 버터 옐로우를 할까 하다가

큰 가구가 컬러가 있으면 원채 장난감과 책으로 알록달록해질 아기방에

컬러가 많지않겠냐는 여러가지 조언들을 조합해서

화이트x원목으로 순정!! 느낌으로 결정했습니다.

저희집은 제가 원목을 좋아하지 않아서 나무 가구는 처음인데요!

아기에게는 정서적 편안함을 줄 수 있고 기존 가구들와 잘 어우러져서 잘 한 선택이었네요 :)

[배송후기]

일단 배송기사 사장님께서 너무 섬세하셔서 찐찐 감동이었습니다.

아침 9시에 오신다고 하셨거든요

신랑이 8시쯤 쓰레기 미리 버리려고 나갔는데 솜트리 트럭이 집 앞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화 드렸더니, 아침엔 차가 막혀서 시간 약속 늦어질까 새벽 같이 달려오셔서 

기다리셨다고 하더라고요 ㅠㅠㅠ 

아무래도 아기들 스케쥴을 배려하시려고 칼 같이 지키시는 거겠죠??

제가 가구 배송 여러번 받으면서 이만큼 정확하게 지키려고 노력하시는 분은 처음 뵈어서

정말이지 감동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ㅠㅠㅠㅠ

가구 서비스의 최종은 배송인데, 더할나위없이 감동이었습니다

[사용 후기]

일단 아이가 너무 좋아하구요!

이제는 제가 침대에 먼저 들어가면, 따라서 기어 들어옵니다 

그러면 제가 셔터 닫는 마음으로 문 닫아주고, 아기 잠들때쯤 나와요!

집 리모델링 하면서, 한 달간 함께 수면 했기 때문에,

방 분리수면이 가능할런지 염려가 많았는데

침대 예쁘게 딱 들이니까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저도 마음에서 "너 침대야!" 란 생각에 든든해서 분리 하기 수월했어요!

유모차에서는 40분 자는게 고작이지만 

침대에서는 3시간도 연달아 낮잠 잡니다 ^^ㅋㅋ

친구도 제꺼보고 따라서 주문했어요 너무 예쁘다구ㅋㅋ

[내구성]

파주 가는 길이 멀었고, 

후기들, 사장님 인스타 보면서 

왠지 안보고 사도 괜찮을 것 같다는 마음속 근자감이 들어서 

처음으로 실물 안보고 구매했어요.

그러면서 동시에 받고나서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요즘 후기 이벤트가 많기 때문에 받아서 실망스러울 때가 많잖아요 ㅠㅠ

하지만 침대 마감이 아기 다칠 일 없도록 다 깔끔했고요!

지난 3개월간 저희 아들 머리로 침대 벽이며, 문틀, 문짝 모두 팡팡 박아대지만

아들도 침대도 멀쩡합니다ㅎㅎ

한참 커서는 침대 바꾸고 싶어한다면

가드 다 떼고, 손님용 침대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예쁜 제품 좋은 가격에 판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