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부터 쓰던 아기침대가 생각보다 일찍 작아져서 슈퍼싱글 침대로 바꿔주려고 열심히 찾아봤어요. 

저상형에 가드가 있는 원목 침대를 사고 싶었는데 솜트리 침대가 제가 원하는 포인트들이 다 있더라구요. 

우선 후보에 올려놓고 다른 제품들도 찾아봤지만 맘에 드는게 없어서 결국 처음 후보로 올려놨던 솜트리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레인보우 자작나무 데이베드라는 제품의 몇가지 포인트가 맘에 들었는데 

침대 밑에 다리를 탈부착 할 수 있고 상판 프레임을 나중에 더 낮은걸로 구매해서 교체도 가능한 점이에요. 

비싸게 주고 침대 샀는데 이런 옵션들 덕분에 클 때까지 잘 쓸 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아치형 프레임은 우디 그레이 색상으로 골랐습니다.  

튀는 색은 금방 질릴것 같아서 이 색으로 골랐는데 은근 여러 침구 색이랑 잘 어울려서 만족해요. 

레인보우 프레임을 제외한 부분은 자작나무의 무늬나 결감이 그대로 느껴져서 보면 볼수록 참 마음에 들고

누워서 자작나무 무늬 만지면서 노는걸 참 좋아하는데 까슬거림 없어서 안심이에요.

한달 정도 사용했는데 침대 밑에서 위쪽까지 뒹굴뒹굴하면서 매일 매일 꿀잠자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