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아기가구 매장도 몇번 돌아보고

인터넷 검색도 엄청 했는데

원하는 위치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 중에서 솜트리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직접 보고 구매하고 싶은데 쇼룸이 파주에 하나 있는건 좀 아쉬웠지만 ㅠㅠ

아기 데리고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하니까 확실히 이거 사야겠다 결심이 서더라구요 ㅎㅎ

컬러 조합고민하느라 쇼룸에서 바로 계약은 못했고

집에와서 편하게 남편과 이야기 나누고 온라인으로 주문했어요.

배송까지는 한달정도 걸렸고 설치기사님들도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천연오일 냄새도 걱정했는데 저는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잠자리가 바뀌고 잠을 제대로 못자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원래부터 본인 침대였던듯 너무 잘자주는 아가를 보며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어요.

이렇게 잘 자줄 줄 알았으면 더 일찍 사줄걸 ㅠㅠ

가끔 원더윅스때 자기 힘들어하면 저도 올라가서 옆에 같이 눕는데

범퍼때문에 조금 좁아지긴 해도 아늑한 느낌으로 같이 눕기도 좋고 안정감있어서 좋아요!

3개월째 사용중인데 단점 아직 찾지 못했어요 ㅎㅎ

솜트리 가구들로 맞춰서 방 꾸며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