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가구를 알아보기로 한 첫날. 운이 좋게 솜트리를 알게 되었어요.

첫눈에 건강한 원목.

이라는 점과 깔끔한 디자인이 꼭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문하기까지 매일매일 홈페이지에 들어와 꼼꼼히 살펴보고, 어떤 색을 할까 고민하고..

이미 구매하신 분들의 블로그도 찾아가서 열심히 공부?했지요.ㅎㅎ

그렇게 맞이한 솜트리 가구.

볼수록 예쁘고, 저희집에 자연스럽게 어울려서 쓰다듬게되고 보물처럼 아끼게 되네요.

이렇게 가구를 잘 고른 제가 기특했어요.ㅎㅎ

딱 한달 뒤 만날 우리 따님도 마음에 들어하겠죠? ^-^

베베트리800서랍장 (무도장)

먼저 구매하신 분의 리뷰를 참고해서 저도 무도장에 흰색 손잡이를 문의드리고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래빗트리 흰색 손잡이 옷장도 구매해서 나란히 놓으면 에쁠 것 같아요.

(그 때 또 다시 예쁜 사진 리뷰 올릴께요^-^) 

무도장이어서 처음에 나무냄새 살짝 났지만, 피톤치드 뿜어져 나오는 듯 건강한 느낌이었고 ^-^;(제 느낌)

생각보다 나무먼지가 많지 않아 한번 닦고 며칠 열어두고 통풍시켰습니다.

세탁한 아가 옷, 물건 제자리 찾아 차곡차곡 채워 넣으니 더 예쁘고 듬직하더라고요.

부드럽게 서랍 열리고, 끝까지 열려서 사용하기 편리할 듯 합니다.

-아쉬운점은.. 제가 주문할 당시 아직 서랍장 고정장치 신청이 마련되지 않았을 때여서

추후에 알고 좀 아쉬웠어요. 제가 며칠만 늦게 주문했더라면 신청할 수 있었을텐데...

이케* 서랍장 전복..관련으로 아무래도 서랍장이 신경쓰이긴 했거든요. 부모님도 걱정하시고..

솜트리제품 안전하겠지만, 다음에 다른 물건 주문할 때 문의 드리고 고정장치 마련해야겠습니다.

토들러 침대(무도장)

아기침대는 저희 침실에 부부침대랑 나란히 두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잘 어울릴까요?! ㅎ

아기 침대 위로 제가 들락날락 할 듯해서 침대가드는 주문하지 않았어요.(디자인상 너무너무 갖고싶었지만 ㅎ)

남편도 침대에 올라가보았는데 삐끄덕 소리하나 안나고 크고 튼튼해서

우리아기 오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원목봉으로 만들어진 창 사이에 어른인 제 손도 쉽게 통과되어서, 아기손이 끼일까 하는 염려 안해도 되겠고요.

-아쉬운점은..저희 부부침대랑 높이가 맞지않아 좀 아쉬운데..그건 제품탓은 아니니깐요.ㅎ제가 조금 수고하면 될일~

배송설치 기사님이 솜트리 토들러 침대를 처음 설치하시는지 좀 헤매시더라고요.

제가 이런 모양으로 완성되는 거라고 사진 보여드리고, 조립도 도와드렸습니다.

배송설치회사가 솜트리회사와는 다르게 운영되다보니 그럴수 있고, 저도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다른 고객은 또 어떠실지 모르므로 참고하시라고 글 남겨드려요.

솜트리 가구 정말 마음에 들어서

아기옷장, 책장, 나중엔  책상...등 수집하듯 하나씩 하나씩 아가방에 채워 넣을 것 같아요.

예쁜 아가방이 완성되면 또 예쁘게 리뷰 올리겠습니다. ^-^

문의전화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기분이 좋았고요.

이것저것 포인트로.. (아낌없이 할인해주는 느낌) 원목인데도 좋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선물로 주신 토이박스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