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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맘입니다.

지난 7월부터 슬슬 아기용품을 알아보고 있었어요.

제일 먼저 알아본게 가구였는데요~ 베이비장으로 검색을 해보니 여러 브랜드가 나오더라구요

인터넷으로 후기도 찾아보았지만 전부 주관적이여서 선택하기 참 어려웠죠

그러던 중 저보다 4개월정도  빠른 예비맘 지인네 집에 놀러갔다가 접한게 솜트리였어요!!

1.친환경재료를 사용했다는 점 (육아용품 무지인 예비맘이지만 환경적인 요인으로도 요즘 아토피 등등 생기는데 좋을 것 같았어요)

2.원목가구라는점(오랜시간이 지나도 원목가구여서 튼튼할 것 같았어요)

3.가구색상을 고를 수 있다는점 (첫아이여서 가구색상도 골라 아기방 꾸미면 원하는 스타일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이 세가지 만으로도 더이상 다른브랜드는 보지 않았어요

그리고 무더운 7월 말 신랑이랑 2시간 차를 끌고 파주 쇼룸으로 갔어요

코로나시국에 임산부여서 더 무서웠는데 예약제여서 한 팀만 받아서 너무 좋았고 그래서 이것 저것 질문하고 가구 보기가 편하더라구요

저희가 선택한 건 베이비옷장,수납장,슬라이드책장으로 선택했어요!!

1차 멘붕은 베이비옷장 손잡이였죠

전 토끼 손잡이만 생각하고 갔는데 새로 나온 레인보우 손잡이랑 어찌나 고민이 되던지요

귀여운 토끼를 하냐 깔끔한 레인보우로 하냐 고민고민끝에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레인보우 손잡이로 택했어요

2차 멘붕은 모두가 고민하듯이 색상이었는데요

전 색상도 버터옐로우로 골라서 갔기때문에 금방 하겠지 했는데 아주 큰 오산이었네요

과연 버터옐로우를 어디에 넣을 것인지가 최대 고민이었어요

신랑과 고민끝에 테두리 가구색은 버터옐로우 앞면은 화이트로 선택했어요

얼리버드주문이었기 때문에 기나긴 8주를 기다리고 추석전에 드디어 가구를 받았네요!!

기사님이 직접 오셔서 아기방까지 가구 다 옮겨주시고 셋팅까지 전부 도아주셨어요

딸방이여서 버터옐로우로 선택한거 였는데 아기방이 너무 따뜻한분위기 방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아직 출산용품을 다 구매하지 못하여서 셋팅을 다 못해 아쉽네요

베이비옷장 안에도 위,아래 옷걸이 봉이 두개 있기 때문에 신생아때나 작은 옷들은 두 줄로 걸 수 있어 넘 좋더라구요

나중에 아기가 더 커가면 아래 봉은 빼서 사용하려구요

무엇보다 레인보우 손잡이로 선택한게 깔끔하니 넘 예쁘더라구요

서랍장도 두번째,세번째가 낮은장이여서 처음에는 서랍장순서가 잘못된건 줄 알았는데 아이가 커가면서 직접 꺼낼 수 있는 높이가 두,세번째라 

낮은장이 들어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깊은 뜻이 있는지는 몰랐었네요

두번째 서랍장은 칸막이도 있어서 아기 내복이나 손싸개,발싸개,모자 등 구분하여 놓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슬라이드 서랍장도 아이가 커가면서 슬라이드 옮기면서 손이 다치지 않을 까 조금 걱정이었는데 

아기손이 다치지 않도록 바닥 모서리에 붙이는 작은버튼도 따로 챙겨주셨어요!! 이거 넘 좋은 거 같아요

딸이여서 심하게 슬라이드 옮기지 않을꺼라 생각하지만 혹시모르니 나중에 상황봐서 붙이려고해요

아기방에 가구가 들어오고 뭔가 더 실감이 나더라구요

따뜻한 느낌의 가구들로 채워져서 나중에 아기가 태어나고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육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버터옐로우+화이트 조합의 가구 후기가 없어서 내심 걱정했는데 가구보는 순간 걱정이 모두 사라졌어요!!

버터옐로우 고민하신다면 무조건 선택하시면 따뜻한 가구 느낌으로 아기방이 완성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