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고 바닥생활은 힘들다는 이야기를 미리 들어 바퀴 달린 아기침대를 유용하게 썼었는데 아기는 정말 빨리 크더라구요.

뒤집기를 시작하고 몸이 커지자 아기침대는 금새 작아지고 위험해졌어요.(뒤집다가 창살 사이에 다리가 끼거나 좁은 침대에서 뒤집다 틈새에 끼는 위험)

그래서 침대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아이가 오래 쓸 가구라 엄청나게 열심히 찾아봤죠.

유명한 것들이 몇 개 있었는데 저상침대는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었고 높은 침대는 아이의 낙상사고가 걱정됐어요. 그 때 찾게 된게 솜트리 침대였어요.

저상침대는 아니지만 다리를 떼어내면 낮은 높으로 아이가 안전하게 쓸 수 있고 아이가 초등학교 중학교때까지 써도 무리가 없을 디자인과 옆에서 보호자가 토닥여줄수있는 슈퍼싱글 사이즈라는 점이 전부 마음에 들더라구요. 얼리버드 혜택 받아서 싸게 샀어요^^

아직은 아기가 침대에 비해 작죠? 이 침대에서 좋은 꿈 꾸며 무럭무럭 자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