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퀸사이즈 부부침대 옆에 나란히 아이 침대를 놓기로 했어요. 그래서 가드는 2면만 하고 한쪽엔 화이트 안전가드를 주문하여 설치해보았습니다.

이제 30개월 정도 되니 안전가드 옆으로 스스로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어도 좋을 것 같아서요.

안전가드는 위로 들어올리면 훅 빠지는데 아이 힘으로는 절대 못뺄거 같고 좌우로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토들러 사이즈도 바로 누우면 아직 여유로운 사이즈지만 몸부림치다 가로로 눕게 되면 아이가 껴 버려서 불편한 자세가 되는데 슈퍼싱글은 아이크기에 비하면 아주 망망대해같이 넓네요. ㅋㅋ 밤새 빙글빙글 돌아다니며 자요. 다음에 둘째가 크면 하나 더 구입해서 아이방에 나란히 붙여주면 좋을 것 같네요.

오래오래 잘 쓰길^^